크리스찬신문 선교 칼럼4

다시 034

폴레폴레 (천천히 천천히) 아프리카에서 살면서 적응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 속도였다. 한국인의 빠른 판단과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진행속도로 또한 급한 성격으로 살다보니 천천히 행동하고 이루어지는 아프리카의 삶은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 은행 계좌를 여는데 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전화 신청을 한지 6개월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전화국에 찾아가니 곧 된다고 기다리라고만 한다. 답답한 마음으로 선배 선교사님들 모임에서 […]

크리스찬 신문 선교 칼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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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뚫려야 한다 2016년 1월 6일, 드디어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나이로비 케냐의 신학교의 총무의 사역을 하게 되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이민국을 통과 해야하는 일은 죄 지은 것이 없으면서도 왠지 긴장이 되고 떨린다. 여권을 주고 간단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이민국 직원이 “Where are you going?” 이라고 질문을 하였는데 긴장을 하기도 했지만 영어를 전혀 못할 때라 […]

유아에게 막연한 두려움을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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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귀엽다. 특히 잠잘 때 그렇다. 솔직히 잠잘 때만 겨우 귀여운 경우도 있다.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처음부터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겠다고 마음먹은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아이에게 함부로 하는 부모조차 다른 사람이 자기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한다면 그냥 참고 넘어가지 못한다. 어찌 보면 가장 소중한 존재에게 가장 심한 말을 하고, 사랑하기에 서로 상처를 준다.부모들이 […]

사연이 있는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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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로 살면서 찬양은 신앙생활에 하나님을 높이는 일이요, 그 자체가 기쁨이 되고 은혜가 됩니다. 어릴 적 어머님께서 즐겨 부르시던 찬양을 부를 때는 어머니의 숨결이 느껴지듯 추억에 빠집니다. 그래서 성도 누구에게나 사연이 있는 찬양곡들이 1-2곡씩은 꼭 있습니다. 저에게도 사연이 있는 찬양 곡이 있는데 그 것은 시편121편을 노래한 정성실 곡의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라는 찬양입니다.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