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이룬 무로이의 소원 나이로비에는 세계 3대 슬럼가 중 하나인 키베라 슬럼이 있다. 이곳에는 약100만명이 수도도 없고, 화장실도 수백명이 나눠 써야하고, 조그만 양철집에 온가족이 사는, 위생상태도 안좋고 위험한 곳이다. 나이로비 근처에 이렇게 3-4개의 슬럼가가 있다. 판가니신학교 근처에 마다레 슬럼가가 있다. 이곳은 약30만명 정도가 모여 산다. 이곳에 루오족인 완야마전도사와 함께 전도를 하다가 슬럼가 입구에 교회를 개척하였다. […]